|  | | ⓒ 고성신문 | |
개천초등학교(교장 최상태)는 지난 1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새터민 강사 초청 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안보 의식이 미약해져 가는 요즘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 이날 교육은 진주보훈지청 새터민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실상과 대한민국 국민이 누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탈북 동기 및 과정과 늘어나고 있는 탈북 실태, 남북한 교육제도의 비교, 북한의 경제난과 전쟁 준비 태세, 북한의 선군 정치, 변화하고 있는 북한 및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며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과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 새터민 강사를 통해 북한 실상에 대한 보다 생생한 증언이 이어져 강연을 듣고 있던 학생들의 태도가 어느 때 보다 진지했으며, 북한의 현재 실상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국가인 북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 자주적 통일 안보 의식을 함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새터민의 안보강연을 통해 북한 경험담을 직접 들으니 흥미롭고 진지하게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사진과 동영상 자료, 북한말 퀴즈 및 통일 퀴즈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하여 강의를 진행하여 훨씬 쉽고 흥미롭게 북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상태 교장은 올바른 통일관 및 안보의식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일·안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통일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이 올바른 통일·안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