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정신요양원(원장 조명숙)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59개소의 정신요양시설 평가에서 전국요시설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고성정신요양원이 최고 점수(90.83)를 받아 고성군 소재 요양시설이 전국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시설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에 대한 6개 영역, 66개 세부지표 운영실태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학계 전문가와 시설협회, 중앙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총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후 확정 발표했다.
이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지난 1999년부터 매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고성정신요양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59개 정신요양시설중 고성정신요양원이 최우수등급인 A등급판정을 받아 전국최고의 선진요양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시설의 투명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이용자의 인권보호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명숙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을 섬겨온 덕분이다 앞으로도 항상 어르신이 가장 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제일의 요양시설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언 부원장은 “최근 최우수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거듭 노력한 끝에 최상의 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며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가치 있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성군 마암면에 있는 고성정신요양원은 지난 1988년 1월 개원, 현재 직원33명(직원 모두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이 근무하고 있다. 시설 정원은 202명으로 현원 195명의 환우가 입소해 있다.
최우수A등급을 획득에 따른 인센티브로 생활인들의 보호와 서비스가 우수하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직원들에게 월 3만원 특별장려수당을 지급받게 됐다.
고성정신요양원은 생활인들의 요양보호를 중심으로 질 높은 요양서비스 및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재활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가정 및 사회에 복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성정신요양원 프로그램은 교육재활프로그램으로 알코올 교육, 정신건강교육,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프로그램으로 수화교실, 문예요법, 사물놀이, 환경신문 만들기, 생활체조, 자유외출, 노래방, 도서대여, 장수만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프로그램은 약물증상프로그램, 당뇨·고혈압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직업재활프로그램은 환우가 직업재활에 대한 자신의 욕구에 대해 인식하고 사실지향적으로 직업과 연관된 태도를 갖도록 하며 직업생활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해 반복적으로 훈련함으로써 미래의 어려운 상황에 적용하여 효과적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1차 원내 교육, 2차 원내 재활작업(전자,주방작업), 3차 외부작업 순으로 진행되며 외부작업 수익금은 월 500만원, 원내 작업은 300-400만원 정도로 수익금은 전액 참여 환우들의 개인통장으로 입금된다.
한편 장현봉 과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외부로부터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편견과 오해들을 불식시키고, 따뜻한 가슴과 열린 마음으로 우리들을 지켜봐주시면 우리 직원 모두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모시고, 이들의 재활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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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3:5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