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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20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이종숙 명예회장을 비롯한 전 여성단체 임원 45명이 참석한 운데 4~5월 주요 활동보고 및 당면 주요 현안사항인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추진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오는 7월 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될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합창단, 한량무, 철성중학교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거행된다. 이후 녹색생활 선도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 김용숙 강사의 ‘남편 기 살리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대행사로는 출산장려 홍보관, 기부와 나눔장터관, 일자리창출관, 다문화사회 이해 홍보관, 우리아이지키기·3대폭력예방 홍보관, 한가정1탄소줄이기 서명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월 5일 경상남도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적극적 참여가 당부됐다. 고성군은 ‘다문화여성과 결연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을 ‘여성결혼이민자 정착 멘토링사업’으로 전환됨을 임원들에게 알리고 단체별로 결연해 빠른 정착과 고충해결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멘티·멘토 만남의 장과 멘토 다문화 이해교육은 8월 중, 멘티·멘토 행복한 나들이는 10월 중 이뤄져 멘토와 멘티의 화합 기회가 제공된다. 박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공룡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추위, 비, 바람, 더위와 싸워가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소속 단체 회원들께 감사를 표하고 인구 5만7천의 작은 군부에서 179만여 명이 다녀간 성공적인 행사에 기여하게 되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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