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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시작돼 배 의 열기로 가득채웠다. 여성농업인능력개발교육은 여성농업인이 영농기술, 농업경영,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자기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함양 등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업자치대학 2층회의실에서 여성경영인회 이주복 회장, 여성농민회 김덕윤회장, 농가주부모임 이판선 회장, 생활개선회 김둘애회장을 비롯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시꽃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연희(52·마암면 장산리)씨는 “모시꽃으로 작품을 만들어 좋고 농사일은 아직 못했지만 비오는 날을 이용해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옥 강사를 초청해 영성 농업인 소득원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지도와 기술을 가르쳐 주며 실제 이용될 수 있도록 강의해 여성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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