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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경태 향우 대선출마 선언

당권 대권 분리규정 유지해야 서울대 학부제 폐지 대기업 본사 지방이전 공약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출신 민주통합당 조경태(44ㆍ부산 사하을) 국회의원이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지난 11일 “민생 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야권 대선후보 경선 출마의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도시 빈민의 아들, 지역주의를 세번 넘어선 부산사나이, 청년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영남 지역에서 야권내 유일한 3선 의원이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필생의 염원이었던 지역주의 타파의 돌파구를 제가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의라는 이념과 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제 이념갈등이라는 낡은 시대를 걷어내고 국민을 살리는 민생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조 의원은 대선 경선과정에서 모바일 경선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민심이 왜곡되지 않는다고 하면 모바일투표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심이 왜곡되는 여러 행태들이 나타난다면 이것은 우리 민주통합당으로서는 상당히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또한 “국민들에게 경선룰을 100% 오픈해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선 경선이 오픈 프라이머리로 가야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조 의원은 ‘서울대 학부제 단계적 폐지’와 ‘대기업 본사의 지방 이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조 의원은 △북한에 제2, 제3 개성공단 조성 △설악산-비무장지대-금강산 통일생태자치구 조성 △핵발전소 단계적 폐쇄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 △중대선거제 도입 △복지확충 및 15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조 의원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당 부산사하갑위원장으로 정치를시작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과 열린우리당 부산지부 청년위원장,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국회 예결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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