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 제40회 경로효친 백일장·미술(서예) 사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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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성군실내체육관과 고성문화원 등지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이번 대회는 (사)문인협회고성군지부(지부장 정영도), (사)미술협회고성군지부(지부장 조은희)가 협조했다.

도충홍 원장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경문화와 그에 따른 대가족 제도를 유지해 오면서 경로효친 사상이 가정 및 사회의 윤리의 근본을 이루어왔다”며 “우리민족에게 효는 모든 행위의 근본이 되었으며 그것이 단순히 부모자식간에 머물지 않고 즉, 부모에 대한 공경은 사회로 확대되어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 정신으로 나타나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려왔던 이유”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경제가 발달하고 사회가 다양화 되면서 핵가족이 많아지고 국민소득 수준 향상, 의학발달 보건 위생의 개선 등으로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노인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실정에 경로효친 사상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 백일장에서 장원은 진주원(초등부 저학년‧회화초 3년), 윤다영(초등부 고학년‧회화초 5년), 여다현(중등부‧고성중 3년), 김관우(고등부‧경남항공고 2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차상은 김경범(저학년‧회화초 3년), 오재화(고학년‧하일초 6년)‧채유진(고학년‧회화초 4년 채유진), 선정원(중등부‧철성중 2년)‧최세육(철성중 1년), 김한솔(고등부‧고성고 3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미술 대상은 대흥초 6년 김민희, 최우수 아이사랑어린이집 박준휘, 고성초 3년 홍민희, 하일초 2년 이주이, 회화초 6년 박규빈, 고성동중 1년 최은빈 학생이 받았다.

서예 최우수는 초등부 대흥초 6년 강문숙, 고성초 4년 조아민, 우수 중등부 고성동중 1년 이현식, 초등부 대성초 5년 문근영, 대흥초 3년 김세희 동광초 6년 이가은, 사군자 최우수 하일초 6년 김하늘, 우수 율천초 6년 김다현 학생이 받았다.

이외에도 백일장에는 차하, 참방, 그림(서예)는 특선 및 입선 등이 있으며 각급 유치원 및 학교를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