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상공협의회는 군내 기업체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처리하기 위한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13일 STX혁신기업 3층 회의실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 임원회의를 갖고 고충처리위원회를 결성했다.
고성레미콘 김오현 대표를 위원장에 명성건설 박재하 대표를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처리위원은 법무사 언론사 들 지역내 전문성을 가진 회원 7인을 위촉해 운영하게 된다. 고성군상공협의회 고충처리위원회는 회원사와 행정과의 관계를 개선해 주고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여론을 수집해 고충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원사의 필요한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회원사 민원사항을 도우게 된다.
김오현 위원장은 “기업의 애로점을 듣고 해결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성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향토기업 행정 군민 모두 상생발전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 STX혁신기업 회사소개 홍보영상을 본 후 제3차 정기총회 개최에 따른 결산안 심사와 고성강병원(대표 김태응) 진성화학공업(대표 곽정임) 한성개발(대표 황치범) 금강LPG충전소(대표 김동환) 등 신규회원사 가입 현황을 보고했다.
박기태 회장은 “지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우리 지역기업도 어려움이 많은데 이러한 어려움을 우리 상공협회 회원사들이 힘을 모아 헤쳐 나가 지역경제활성화의 역군이 되자”고 말했다.
STX혁신기업 조정철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저희 회사도 조선경기침체와 유럽경제위기로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고성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신규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라며 “현재 450여명이던 종업원도 1천800명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아직 회사가 정상 괘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이나 고용도 늘려 번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STX혁신기업은 해상공유수면 9만평과 육상 6만평을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STX혁신기업 협력사 동해기업 박병규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로로 모범사원패를 받았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오는 27일 여수세계박람회로 2/4분기 회원전체회의를 겸한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다. 박민용 사무국장은 27일 8시 인성주유소앞 고성상공협의회 회관에서 출발할 예정이며 20일까지 회원사의 참석여부를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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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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