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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종합정비사업 98억 투입

도시계획도로 시장주변환경정비 등 5개 사업 추진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15일
ⓒ 고성신문

회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열려


 


한국농어촌공사의 면소재지 종합정비

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화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사업별 세부 추진 계획은 △시장주변 환경 정비 △소공원 정비 △도시계획도로 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산로 정비의 5가지 계획으로 총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다.
배둔시장 주변 환경정비 사업은 시장 일대 주차장과 진출입로를 정비해 주변 환경 및 이미지의 개선을 추진한다. 배둔리 825, 826번지 등 8필지를 수용해 입구광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정비, 진입로를 확보해 탁 트인 시장입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며 장날에는 노점상이 장을 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13억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공원 정비는 마을 중심 도로변에 위치한 단층 가건물 및 369번지 필지 등을 수용해 기 조성된 양지소공원을 재정비해 주민들의 교류 공간이 마련된다. 소공원에 대한 시야를 개방하고 접근성을 확보하며 31억2천500만원의 세부 계획 중 가장 많은 투자비가 소요된다.
도시계획도로는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너비 6m 길이 약 180m의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5천만여원으로 추정됐다.
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강당, 방송시설, 냉난방 설비를 교체해 1층의 어둡고 정리되지 않은 내부 전체를 강당으로 만들고 무대시설, 탈의실 등으로 바꿔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2층의 기존 강당은 실내 체육시설로 변경하고 카페테리아로 구성하며 외부계단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사업비는 8억900만원이 투입된다.



등산로 정비는 7억7천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방화산 등산로를 연장해 조성된다. 식수대, 계단, 체육시설, 태양열 가로등 설치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밖에 세부설계비, 공사 감리비, 사업관리비, 예비비 등 26억9천200만원이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역업체 관계자는 주민 수요조사를 통해 시장 등 상업시설 개선, 공용 주차장 조성 및 도로 신설 및 확포장, 배둔시장 주변정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에 따라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도평진 기획감사실장은 “초기 도시계획도로 중점으로 사업이 계획됐는데 소공원 정비에 더 많은 사업비가 책정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배둔시장 정비사업도 실질적 해결을 위해서는 상인회 구성 등 회화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당부했다.
김창호 부군수는 “내년에는 거류면이 선정돼 있고 회화면에서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니 첫 단추가 잘 꿰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종합정비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재 5개 사업부문 이외에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들어 더 많은 사업이 추진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6월 중 기본계획을 마무리하며 고성군이 7월 중 실과협의를 거쳐 8월 경남도에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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