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 ‘복지상담예약제’ 시행

ⓒ 고성신문

고성군희망복지지원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성군이 읍․면사무소에 ‘복지상담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상담예약제는 복지전달체계 개선에 따라 기존 읍․면사무소의 복지행정이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에서 공무원이 직접 찾아나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사무소 복지행정이 방문과 상담을 통한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실시하게 되는 주민편의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상담예약제 운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병행에 따라 주민이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을 것이며, 담당 공무원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원하는 상담 시간을 정하여 상담을 받으면 되고, 예약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하면 된다.

한편, 군은 복지상담예약제의 활성화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