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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귀농학교 ‘제37기 생태귀농과정’ 학생 60명이 ‘생명환경농업’으로 전국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경남 고성군을 1박 2일 탐방했다.
지난 2일 생명환경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이수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부터 고성군의 귀농 추진 상황과 앞으로 귀농인을 위한 지원책, 체계적인 귀농정착 방법 및 주의 할 점, 귀농인 최적지 육성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생명환경농업의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학생들은 군의 역점시책추진현장인 생명환경농업 시범포와 생명환경농업연구소 천연자재 및 지역미생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환경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감탄했다.
저녁에는 영현면사무소 강당에서 구정조 고성군 귀농인협의회장을 비롯한 9명의 군내 선도귀농인이 자리한 가운데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의 시간 및 지역민과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는 영현면 매촌마을 외 3개마을에서 김매기, 고추지주대 세우기, 모상자 정리 등 영농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는 터전을 삶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속적으로 귀농인구가 늘어 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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