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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교실 배움의 열기 후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강좌… 시선 고정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05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월요일 저녁 7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카메라 셔터소리가 요란스럽게 들린다.
그곳은 바로 디카교실이다.  고성 디카교실 강좌는 올해 벌써 6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
수강생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쥐고 배움의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인 디카교실은 지난 2007년10월 개강해 분기별 4번으로 강좌가 구성돼 현재까지 2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디카교실은 남현찬 강사가 6년째 강의를 맡고 있다.
남 강사는 사진의 역사, 필름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CCD(전자필름)가 탄생된 과정과 카메라의 종합적인 메카니즘과 사진의 입문과정을 쉽게 설명해 초보자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의로 인기가 높다.
이 교실은 사진에 대한 상식을 기초로부터 체계적인 단계까지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디카수강생들의 배움의 열기는 매우 뜨겁다.



정경화씨는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사진찍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디카교실을 찾은 것이 벌써 3년째 배우고 있다며 아직까지 초보자 수준으로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것 같고 새로운 세계가 자신에게 생겨 보람을 느끼고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진다고 한다.
또한 출사를 다니면서 바람도 쐬고 움직이면 주말에는 사진을 찍으며 계절을 못느끼고 살다가 사진을 통해 계절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내 존재를 다시 찾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발휘를 해서 사진 전시회를 한번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또 바쁜 일상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지는 수강생들에게 조금 뒤처지는 수강생을 위해 1:1 지도를 펴 나가고 있어 크게 무리는 없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특히 매 학기마다 심화과정의 학습으로 진행되며 수시 야외수업을 통한 직접적인 카메라 현장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하지 못한 기술 등을 배워 수강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디카교실은 매년 복지관에서 자신들이 1년동안 배워 찍은 사진 등을 발표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들을 뽐내고 있다.                   



빛과 그림을 연출하는 예술
디카교실 남현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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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사전적 의미는 ‘실물을 그대로 묘사하다’이고, 나아가서 예술로써 사진은 ‘빛으로 그림을 그리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남현찬 강사는 현재 LG에어컨 국제공조 대표이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사진특별반 지도 및 진주산업대학 평생교육원 사진영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남 강사는 지난 2007년부터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및 각종 사진클럽지도와 도로공사,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등 다수 평생교육기관에서 사진학 강의를 하고 있다.



과목은 디지털카메라메카니즘, 디지털사진술, 사진기법, 사진색채기법, 현대사진의 이해 등을 가르치고 있다.
남 강사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초빙강사로서 현대교양미술이라 할 수 있는 사진기법을 군민들에게 지도하며 4회의 단체전을 지도하고 현재까지 고성군 관련기관의 도움으로 군민교양향상에 심혈을 기울고 있다.
남 강사는 “사진교육은 곧 군민교양의 생산이다라는 마음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디카교실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학습자의 학업의욕을 고취하여 학습자와의 실질적인 강의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강사는 “저의 노력이 곧 고성군의 군민생활과 삶에 정신적인 풍요로움에 기여한다는 각오로서 전문적인 사진교육으로 대학수준에 준하는 질 높은 학습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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