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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AEA컵 전국대학생 글로벌 축구대회가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고성다니엘축 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에 걸쳐 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전국 대학교 축구동아리 및 대학생 연합팀, 외국인 유학생 축구 클럽이 열전을 벌인 결과 부천지구방위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다니엘축구단이 준우승을 창원대학교 인터아주(inter ajou)가 공동 3위를 perpika(퍼피카)가 페어플레이상을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교류협회(회장 권오남)가 주최하여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박성태)와 (사)아시아교류협회 고성지부(지부장 하학열)가 주관했다. 이학렬 군수는 건전한 스포츠 경기로 한국인 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된 캠퍼스 문화 조성과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환영했다. 이번 참가한 선수팀은 총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다니엘축구단과 아톰축구단이 출전하여 고성축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고성다니엘축구단은 강경태, 고현준, 김성간, 김승환, 김현욱, 문진혁, 이재덕, 정강은, 최광락, 강영훈, 곽재섭, 김성수, 김진욱, 문제웅, 박정진, 이재원, 제경모, 김현욱선수가 출전해 2-1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톰축구단은 박명호, 강병모, 김종태, 김주환, 박상혁, 박정수, 배기원, 유종인, 이호근, 임태영, 정윤식, 조청용, 최상, 최영웅, 최진호, 하만중, 허태호, 김병훈 선수가 출전 16강에서 아깝게 패배했다. 하학열 지부장은 고성군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민여성 자녀들이 고성사회와 학교에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을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축구대회는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화합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부천지구방위대는 중국 대학생 축구교류전 및 중국 문화탐방 할 수 있는 계기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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