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고성군청 남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매뉴얼 교육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읍면 수행사항 시스템 교육, 방문형서비스사업의 연계·협력 체계 및 운영 사항 전달, 지역자원 발굴관리 업무 등이 교육 및 안내됐다. 군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 발굴 및 초기 상담, 종결 후 사후 관리 시 시스템을 통한 관리 및 연계가 되고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민간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형서비스사업 시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하며 공동방문이 어려운 경우 ‘방문형서비스 대상자 연계기록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줄 것을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들에게 요청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중점 사업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 빈곤가구, 긴급지원 대상가구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탈락 가구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매뉴얼 교육을 통한 원활한 운영과 업무의 효율성 확보와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업무의 역량강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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