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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지사 고성순방 선물 보따리 뭘까?

이 군수 쓴소리 불구, 도지사 포괄사업 지원 여부 관심 7월 대선 출마 선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 고성신문

이학렬 고성군수가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대권 행보와 관련 ‘더 이상 도민을 속이지 마라’며 쓴소리를 한 이후 지역정가에서는 오는 6월 4일 도지사가 고성방

때 어떠한 선물보따리를 내놓을지 관심사이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 14일 김두관 도지사 대선행보와 관련 성명을 내고 시군 순방을 계속하려면 대선 출마를 포기하든지 순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같은 이 군수의 정치액션에 대해 지역원로들과 정가에서는 이군수의 도지사 출마의지를 분명히 밝힌 선제공격이라는 의견과 지방자치단체장이 도지사의 정치행보를 놓고 시시비비할 사안이 아니라며 사려깊지 못한 언론플레이였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항속에 오는 6월 4일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고성순방일정이 잡혀져 있다.



김대겸 도의원은 최근 지역원로와 점심자리를 마련해 이 군수의 발언이 적절치 못했다며 허성무 정무부지사를 통해 김두관 도지사의 고성순방 일정에 차질없이 진행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더 챙겼다. 
김두관 지사의 고성순방을 앞두고 경남도와 고성군이 도지사 포괄사업비 요청 건의사항 등 세부 간담회 안건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과 지사직을 병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떡을 두 손에 쥐고 할 수 없다. 도정 수행-당내 경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로 대선 경선에 나설 경우,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선 출마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김 지사는 “대선출마 결심이 서면 민주도정협의회에 의논하고 보고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시기는 7월 중순쯤”이라고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기업가, 의사, 교수로 성공한 분"이라면서 "훌륭한 며느리를 들이려면 자식인 아들부터 준비하고 잘 가르쳐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로 민주통합당의 사전 준비 등 경쟁력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선거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박근혜 전 대표와의 본선 경쟁력, 표의 확장성 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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