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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식으로 하나 된 행복한 고성 만들자”

다문화주간 기념식 다문화가족 어울마당 개최… 팜튀짱 도티녹넌씨 희망한국인상 수상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 고성신문

다문화가족 어울마당이 열어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다.
지난 23일 샤넬웨딩홀에서 2012년 다문화주간 기념식 및 다문

가족 어울마당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이학렬 군수, 박태훈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다문화가족, 결연친정어머니,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결연친정어머니 최현숙 최인숙씨가 공로상을, 결혼이주자 팜튀짱 도티녹넌씨가 희망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또 보티참 박수진 마리사디렌사오 김유나씨에게 행복가족상이, 부이티훼 덴다유꼬씨에게 미래여성상이 전달됐다.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정착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 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신미자씨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베트남 출신의 도티녹넌씨의 해외가족초청가정의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도티녹넌씨는 “부모님께서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둘러보고 감탄하시며 한국의 발전상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며 “부모님이 베트남으로 돌아가실 때는 마음이 아팠지만 부모님께 군의 도움으로 좋은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기뻤고 동생을 잘 돌보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모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우리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먼 나라에서 온 아내 며느리를 잘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행사에서 더불어 즐겁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을 마친 후 2부 어울마당에는 다문화여성 합창 및 장기자랑, 중식을 가져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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