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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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교)가 지난 18일 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2 늘푸른가게 봄맞이 바자회’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 이날 행사에는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실시됐다. 이날 의류를 비롯한 전자제품, 잡화, 농수산물, 떡 등을 판매해 약 65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다문화 가정 등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늘푸른가게는 군내 여러 곳에서 후원하여 다양한 품목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또한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농수산물과 잡화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진교 위원장은 “바자회에 많은 분들이 후원하고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최양호 고성읍장은 “많은 분들이 좋은 취지를 공감하여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자회 후원 내역을 보면 방울토마토, 피망, 파프리카, 호박, 가지, 꽈리고추 농산물은 방울토마토 죽계작목반(회원 정영흠), 고성방울토마토 수출농단(대표 진종수), 가지작목반(반장 김덕열), 고성농원(대표 조광복), 파프리카 마암수출농단(대표 제승호), 고성읍농업경영인협의회(회장 조승래), 영오 작목반(회원 문홍관)에서 후원됐다.
또 떡(가래떡, 떡국떡)은 소문난 떡집(대표 박상주), 수산물(마른 멸치)은 고성군수협(조합장 황월식), 잡화(세제류)는 고성축협(조합장 최규범), 공룡나라 쌀은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형열), 고성농협(조합장 최판진), 고성농협 서부지점(지점장 도영석), 싸레기 쌀은 두보식품(대표 허원태)에서 후원했다.
의류, 도서 등 각종 생활용품은 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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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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