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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 소양 교육이 열려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종합사 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취업 소양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기초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존감과 주체의식을 함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력서쓰기, 자기소개서쓰기, 이미지 메이킹, 직장 예절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결혼을 하고 한국에 온 후 취업을 할 때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작성이라고 밝히며 자국에서 해 보지 않아 어려운 것도 있지만 고정된 양식에 무엇을 어떻게 기술하는지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하기 전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 이력서 작성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면접할 때 옷차림이나 예상 질문 등을 미리 배워 준비해 한국생활에 적응력을 강화 하는 등 안정된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업교실운영 등을 실시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생활에 좀 더 적극적이고 자율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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