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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초청 특강, 담임 추천 모범가정 표창 등
고성동중학교(학교장 지인숙)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 행사에는 고성동중학교총동창회 김상호 회장의 특강과 함께 모범가정 학부모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형식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참된 의미의 행사로 교육적 효과를 드높이고자 재학생 중 실사를 해 담임의 추천을 거쳐 모범가정을 선정․표창을 하고 전임 동창회장을 초청하여, 1시간동안 선배의 입장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에 추천된 가정은 십수년간 시어머니 병수발을 들면서도 상담자원봉사자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하는 가정,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불구하고 3대가 함께 생활하면서 자녀교육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희생과 정성을 다하고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형제 자매간에도 이웃들이 부러워할 만큼 우애가 깊은 가정, 어려운 경제여건과 다문화라는 또 다른 환경 속에서도 부모님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효를 실천하고 있는 가정이 선정돼 학생들에게 몸에 와 닿는 효 교육이 되었다.
또 전교생 뮤지컬 관람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주는 등 평소에도 후배 사랑이 각별한 총동창회 김상호 회장의 특강은 재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여러 번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가정이 붕괴되고 그로 인한 가정교육의 부재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요즘, 체감되는 인성교육을 하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로 본교 학교 학생들은 밥상머리 교육의 참된 의미와 참된 가정이 사회 발전의 기본임을 깨닫고 고성동중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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