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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심 살리고 고품질 쌀 생산에 탁월

한거름액비시연회, 경영절감형 시스템 구축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04일
ⓒ 고성신문

고성군쌀전업농연합회(회장 김상준)은 지난 1일 고성읍 들녘에서 한거름액비시연회를 가졌다.
514ha에 고성군유기액상비료 보조사업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김상준 회장은 한거름에 포함된 고급 영양 성분은 단기간 내에 토양 미생물을 증식시키고 증식된 토양 미생물은 영양분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증식된 미생물은 수초에서 수분동안 증식, 사멸, 분해 후 다시 증식되는 반복 과정에서 분해된 영양분의 일부는 작물로 공급되고 일부는 다시 미생물이 먹고 자라는 자연의 생태학적 선순환 기작을 발휘하는 생물학적 완효성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한거름은 퇴비와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형 기초비료이며 완효성으로 비료 사용 횟수가 줄어들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퇴비와 비료를 한 번에 사용함으로써 노동력 및 인건비가 절약되고 전량기비 및 추비로 모두 사용 가능한 액상비료이며 자동화 농업이 가능하다.
한거름은 완효성 기작 및 고급 유기물이 함유되어 안정적인 작황을 유지할 수 있고 농산물의 풍미를 매우 좋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한거름의 주원료는 사탕수수 및 당밀을 이용한 발효 농축물이며 질소, 인산, 칼륨에 고급 유기물이 액상 형태로 포함되어 있어 비료와 퇴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무포장 형태로 공급하여 비닐포대 오염으로부터 농촌환경을 보호 할 수 있다.


특히 수도작에는 탁월한 미질, 도복감소, 병원균 감소, 노동력 절감, 유기물 투입으로 지력을 증가하는데 큰 이점이 있다.
한거름액비는 이앙 15일 전후 기준으로 뿌렸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김상준 회장은 땅도 살리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 노동력이 절감되는 경영절감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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