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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생체 골프협회 결성 표류

지난해 도생체만 등록, 이사 등 임원진 분담금 운영 규정 마련 안돼 흐지부지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04일

고성군생활체육회 산하 고성군골프협회가 구체적인 결성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표류하고 있다.


고성군내에는 현재 고성골프동우회 소가야골프클럽 가야골프클럽 100돌이클럽 노벨골프동우회 초록회(여성모임) 6개 골프동우회가 결성돼 있다.


고성군골프협회는 지난해 군내 골프클럽 회장단들이 모여 고성군생활체육 고성군골프협회를 결성키로 하고 창립준비협회장에 허원태 고성골프동호회 회장을 사무국장 강동석씨를 선임했다.


고성군골프동호인들은 고성군생활체육회와 고성군골프협회는 현재 민간동아리로 결성되어 있는 골프동우회를 생활체육회 산하 고성군골프협회로 정식 등록해 운영키로 하고 경남도생활체육회에 공식단체로 등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성군생활체육회에는 아직 고성군골프협회는 등록마저 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각 골프동우회 회장단은 당연직 부회장에 사무국장 총무는 이사로 선임하기로 하는 등 세부 규약을 만들어 본격 결성할 계획을 세웠다.


고성군생활체육회 산하 고성군골프협회가 결성되면 골프동우회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골프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골프 대회출전 경비 지원은 물론 협회장배 골프대회 예산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생활체육회에 골프협회 등록만 한 후 회장단 이사를 비롯한 세부 규정도 마련되지 않아 흐지부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난해는 고성군골프협회장배 대회를 열지 못하는 등 협회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반면 골프클럽은 늘면서 오히려 동호인은 늘고 있다.


최모씨는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 골프협회를 하나로 통합할 것인지와 이사인원 구성과 단체별 연회비 부담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창립정기총회를 열어 출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모씨는 “고성군체육회에서는 엘리트체육을 통한 도민체전 등 선수육성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성군생활체육회는 골프동호인의 저변확대를 함으로써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이므로 빨리 공식적인 고성군생활체육회 골프협회를 꾸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축구협회와 배드민턴협회 등 일부 경기단체 종목은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와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현재 고성군골프협회는 앞으로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 고성군골프협회로 통합하여 골프협회를 일원화시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고성군체육회 산하 고성군골프협회와 고성군생활체육회골프협회는 별도로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는 반대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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