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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1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아토피 안심학교중의 하나인 대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과 아토피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아토피 천식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2년 아토피 안심학교 신입생 33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유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식 6.8%, 알레르기비염 24.3%, 아토피피부염 23.4%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아토피에서 비염, 천식으로 이어져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하므로 조기 진단과 더불어 꾸준한 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질병으로 올바른 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 아토피 안심학교 4개교(고성유치원, 대성초등, 대흥초등, 배둔어린이집)에 천식응급키트 제공, 아토피 천식 유발 검사 및 의료비지원, 캠프운영 등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