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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시작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5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엑스포조직위원장인 이학렬 군수가 뽑은 행운번호 2006번에 고성읍에 사는 철성중학교 3학년 이해종 학생이 당첨돼 LCD TV를 수상했다.
이해종 학생은 “공룡엑스포가 처음 시작된 2006년과 똑같은 2006번이 당첨돼 더 기쁘다”며, “가족과 친척들이 다 함께 방문해 엑스포 행사장을 구경하던 중 뜻밖에 큰 경품에 당첨돼 공룡엑스포가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해종 학생 외에도 오니상에 심은경씨(거제), 고니상에 김재은씨(진주) 외 3명, 지니상에 한미영씨(부산) 외 7명, 시니 상에 김예연씨(제천) 외 8명 등 총 24명의 관람객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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