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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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14일 회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경남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2개소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룡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은 이번 명랑운동회 참여범위를 경남지역으로 확대하고, 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하여 공룡 및 빗물에 관한 교육적 효과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기획하여, 기념식, 명랑운동회, 고성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체험마당, 청소년동아리 댄스공연, 엑스포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했다.
명랑운동회는 ‘도전하고, 함께하고, 인내하는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단체줄넘기, 업고달리기, 돼지몰이, 2인3각, 양파링 전달하기, 얼음 위에서 버티기 등 지역대항 형식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의 협동심 고취, 또래 집단 간 정보교류, 체력증진을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았다.
체험마당에는 ‘공룡과 친구들의 추억 만들기!’ 주제로 떡만들기, 비누공예, 먹을거리장터, 심폐소생술, 공룡모형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고성군 보건소 청소년흡연예방,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명랑운동회 후 진행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자율체험활동은 행사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많은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및 고성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추진되었으며, 회화초등학교, 고성소방서 및 고성군보건소 등 군내 기관의 협조와 고성군자율방범연합회, 행복한멘토, 핑크파워, 청소년자치․운영위원회, 상담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여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명랑운동회 1위는 거제시 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1위는 고성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