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의 복지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군은 지난 17일, 김창호 부군수와 주민생활과 박복선 과장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서비스 대상의 확대에 따라 복지인력과 기능의 변화가 요구되는 복지전달체계의 개편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설치에 따라 기존의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담당을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확대·개편하게 된다.
또한 복지인력의 확충, 기존에 수행하던 자원의 발굴과 연계 및 관리, 긴급복지 및 사례관리업무 등을 강화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읍면 희망복지단 관련업무, 지역 내 방문형 서비스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달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신용 등 공공 및 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을 맞춤형으로 연계해 제공한다.
또한 통합사례 관리, 모니터링과 찾아가는 서비스 방문 대상자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 방문간호의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복지지원단의 본격 업무 진행과 동시에 군민의 복지관련 의견과 욕구를 다양하게 수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산층을 비롯한 전 군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유용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입력 : 2012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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