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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화석, 지질유산을 활용하라

2012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 및 경남고성공룡국제심포지엄 개최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23일
ⓒ 고성신문

고성 공룡의 학술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는 2012한국지구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 및 경남

성공룡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공룡, 지질 관련 학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구과학회 김종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룡엑스포 기간 동안 열리는 학술발표회는 회원들간 학문적 교류를 증진시키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장임과 동시에 특별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석학들의 특강과 심포지엄을 통해 공룡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이해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이자 생동적인 학문교류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맡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수재 박사는 ‘고성군 지질유산의 지속 가능한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연자원의 유형과 지질유산의 의미, 고성군 지질자원의 현황과 활용에 대한 평가, 고성군 지질자원의 활용전략에 대한 고찰 및 현명한 이용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박사는 “고성군은 공룡화석을 아주 잘 이용하여 공룡나라라는 독특한 이미지를 구축해 다른 시도와 차별성을 확실히 갖고 있다”며, “고성의 다른 지질자원이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지질자원의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성군의 지역자원 관리의 법제도적 운영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수재 박사의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유럽공룡발자국 화석연구의 선구자인 스위스 다니엘 마티 박사가 유럽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와 지질보존 및 지질관광 정책에 관한 개관에 대해 특강을 펼치고, 세계적인 익룡 전문가인 미국 콜로라도대학의 마틴 로클리 교수가 국제적 지질유산의 개척자로서의 한국,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 공룡발자국 화석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14일에는 천연기념물 제411호인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일대를 서승조 교수의 안내로 둘러보고, 고성공룡엑스포를 개별관람하는 등 세계적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인 고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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