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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방교의 어린이여 씩씩하게 자라거라
벽방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황정원)는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벽방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기별체육대회 개최한 가운데 53기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황정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어린시절 교정에서 뛰놀던 옛 추억을 되새기며 동창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으로 결속을 다지면서 승부보다는 우정을 나누고 즐겁고 보람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한권 교장은 “학생수가 2012년 4월 현재 유치원을 포함하여 285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학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학교가 새롭게 태어난 것은 동문여러분의 모교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기수별 줄넘기, 풍선폭파전, 지네발릴레이, 작전줄다리기, 어깨걸고 하나되어, 튼튼기둥만들기, 기수별 이색 릴레이, 옛 8개마을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이원호(43기) 동문은 일상은 접어두고 교정에서 뛰놀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 각종 경기를 통해 상호간 우정을 더욱 쌓고 정을 베푸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벽방초등학교 총동문회 임원진은 회장에 황정원(45기), 부회장에 이춘자(42기), 김외식(42기), 김명선(43기), 황형열(45기), 정두자(45기), 김채범(50기), 사무국장 이양수(47기), 총무 심재열(45기), 재무 이병건(58기), 감사 김수동(48기), 박시곤(49기), 홍보부장 황기한(57기), 체육부장 김옥석(55기)씨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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