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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일과 슬픈 일 다 같이 함께 나누자

계묘생고성군연합회, 끈끈한 우정 친근감으로 성숙된 모습 보여줘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23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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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생고성군연합회(회장 오우석)는 지난 13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2년 7대 회장에 진종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감사보고 및 결산의 건, 회칙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기타의 건을 다뤘다.
2부행사에 신묘생 문일용, 정찬용, 안태완 선배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하며 갑원들끼리 화합과 친목을 쌓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연주가 정재헌씨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류창선 벨리댄스의 시범공연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우석 회장은 “2년동안 부끄럽지 않게 연합회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 처음 같이 하지 못했던 동고성지회가 함께하고, 얼마 전 고성읍지회가 새롭게 결성되어 더욱 성숙된 연합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늘 힘차게 출범하는 7기 진종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출범을 계기로 연합회가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라면서 직전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연합회를 위한 일에 더욱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종수 신임회장은 창립한지도 어언 6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명실상부한 그 어느 연합회 조직보다도 탄탄한 조직으로 성숙함을 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쉰이란 나이가 결코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개개인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되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다 같이 함께 더하고 나누며 끈끈한 우정과 친근감으로 모임을 발전시켜나가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로상에 정연복, 조안웅, 이윤주, 정태영씨가 각각 수상을 하고 4월 신입회원에 강재익, 정화웅, 김민호, 최영규, 진청현, 허태석, 최재수 회원이 각각 입회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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