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진양하씨고성군종친회(회장 하정만)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대웅뷔페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하학열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하재세 부산하씨종친회장 하진권 전군의 하진경 전고성군의료보험조합장 하태호 전고성미래신문 대표 등 종친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하만희 고성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하용수 감사로부터 2010년도 감사보고를 받고 회비지출 및 협찬금 내역을 보고받고 종친회 동향보고를 함께 했다. 이날 진양하씨고성군종친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지난해 영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하승현(동광초 4년) 학생이 받았다.
장수상은 하동순(90세 고성읍 송학리) 종원이 개근상은 한번도 종친회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한 하일면 송천리 자란도에 거주한 하현유 종원이 선정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하정만 회장은 “2006년 12월에 처음 창립총회를 한 후 이제 6년의 세월이 흘렀다. 처음 120여명의 종친들이 모였으나 차츰 종친들이 줄어 들고 있다”며, “다시 종친주소찾기운동을 펴 300여명의 종친회 명부가 만들어졌다”며 “우리는 한 뿌리로 지역사회에서 종친들이 맡은 일에 모범을 보여 자랑스럽다”고 했다. 하 회장은 우리의 뿌리찾기사업을 펴 조상유적지 견학을 실시했으며 장학금도 1천500만원을 모금해 이제 진양하씨가 명실상부한 명문가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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