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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용 의원이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됐다. 고성군의회(의장 박태훈)는 지난 17일 제184회 임시회를 열어 공석 중이던 산업건설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정호용 의원이 9표(무효 1표)로 선출됐다. 정호용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먼저 타계한 고 정임식 산업건설위원장이 새삼 떠오른다”며 “남은 기간동안 상임위원들과 모든 예산과 군정주요사업을 세밀히 논의하여 원만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다선거구 보궐선거에 당선된 황보길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에 배정됐다.
고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정호용 최을석 송정현 황보길 4명의 의원이 선임돼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다. 황보길 의원은 의회선서를 한 후 “선배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며 군민들의 봉사자로 고성군과 의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2011년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 최을석 의원과 공직에 근무하다 퇴임한 정순태(고성읍 동외리) 백남규(고성읍 성내리)씨가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주민의조례제정개폐및감사청구에관한조례 중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청 등 공공시설의 소재지 도로명주소일괄개정 조례안 범군민제자리찾기운동지원조례폐지조례안 고성군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산업보전구역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가축분뇨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별로 조례안을 심사한 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해 조례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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