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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10일, 엑스포주제관 브리핑룸에서 2012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3월 중 주요활동사항 대해 보고 및 평가하고, 당면주요현안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특히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제도가 변경됨에따라 배출방법 제도이해 등 종량제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숙 회장은 “여성들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 고성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개막 일주일째인 공룡엑스포 자원봉사를 비롯해 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각 단체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제10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 봉사, 설명절 어려운 계층 위문, 전국역도대회 무료찻집 운영, 공룡엑스포 자원봉사, 목욕봉사 등의 활동에 대해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당면주요현안사항으로는 사회단체보조금사업으로 진행할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을 위해 1~3월에 출산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4월 중 출산용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출산용품은 24세대 기준 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하게 되며, 이번달부터 6월까지는 5가구, 7~9월 중 출산예정인 3가구와 10~12월 출산예정가구 6가구 등이 출산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세계인 주간을 맞이해 5월 22일, 샤넬웨딩홀에서 2012년 다문화가족 어울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족과 결연친정어머니,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다문화가족 어울마당에서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과 함께 어울마당이 개최돼 다문화가정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시행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시행배경과 종량제 실시 후 운영 계획, 칩의 구매와 사용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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