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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도서관, 고성교육지원센터로 탈바꿈 예정

1억5천710만원 투입, 2~3층 리모델링 토요교실 독서동아리 등 지원시스템 구축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16일
ⓒ 고성신문

고성도서관이 고성교육지원센터로 구성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 중 신축 고성도서관의 개관

후 고성도서관 건물의 활용방안을 놓고 고심해왔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꿈가득 희망나눔 고성교육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성도서관 2~3층을 재정비해 고성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체예산 4천710만원, 지자체 지원 3천만원 및 특별교부금 8천만원 등 총 예산 1억5천710만원을 확보해두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원을 위한 3개 영역 대상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학생지원시스템으로는 진로상담과 공부방, 방과 후 교실, 토요교실 등의 운영을 위한 시설로 구성되고, 학부모 지원을 위한 부모역할교육, 학부모진로교육, 독서동아리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원 지원을 위해 신규교사 연수, 연구활동 및 동아리 지원 등의 시스템이 구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층에는 지난해 3월경 도교육청으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아동을 위한 치료실과 다목적교실 등으로 구성돼운영되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도서관의 건물 1층은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은 영재교육원, 3층은 Wee센터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당초 계획은 2층에 과학실과 수학실, 컴퓨터실, 발명실, 교무실, 자료실 등을 설치해 현재 고성여중과 경남항공고에서 분산운영되는 영재교실을 통합운영한다는 구상이었다.
또한 3층은 집단상담실과 개인상담실 등 각종 상담실과 함께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사무실 등을 구성해 Wee센터로 운영하며 학교생활의 다중통합지원을 할 예정이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토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고성도서관 건물이 고성교육지원센터로 구성되면 학생과 학부모, 교원에 대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성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여자중학교 테니스장 부지에 건립 중인 새 고성도서관은 현재 외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창호공사 및 내부 설비 등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 신축 중인 도서관은 당초 지난해 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었으나 시공업체의 자금난과 날씨 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관이 거듭 연기됐다. 새 고성도서관은 1천900㎡의 부지에 연면적 2천75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 중이며 이르면 상반기 중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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