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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예산확보에 발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김창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실과소장, 담당으로 구성된 국도비 확보특별 추진단(6팀 44명)을 주축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4월부터 전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렬 군수의 주재로 ‘2013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도비신청 대상사업 추진 계획과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고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계획은 17개부서 63건, 총 1,484억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77호선 확·포장(2건, 400억원),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150억원), 남포국가어항(30억원) 등 국가시행사업과 함께 공룡어린이타운(165억원), 영오·하일지방상수도 확장사업(70억원) 등 군정 현안사업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국가 복지분야 지출수요 증대에 따른 지방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전 간부공무원들은 전쟁에 임하는 각오로 보조재원 확보해야 함을 깊이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추진으로 2013년도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