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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사무소 고성농업기술센터

국민체육센터 예산 적어 공사 중단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1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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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가 현재 공정율 50%를 보이고 있으나 예산부족으로 공기가 늦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성읍 기월리 653-7번지 일원 5천638㎡의 부지에 철근콘크리트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총사업비 63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고성읍사무소 이전신축공사를 지난 2011년 9월28일 총괄 발주하여 오는 9월28일 준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건축공사의 특성을 감안, 공정별 복합추진이 어려워 재원을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 동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일부 군 유지를 공매 처분해 재원마련을 확보하고 있다” 며 “공사기간 안에 아무런 문제 없이 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 현장 소장은 “외부공사를 조기 마무리해서 우수기에 공사가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며 “현재 방수, 조적공사, 석공사, 복합패널 공사를 5월 말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내부공사와 외부공사를 동시에 시작해야 하고,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추경예산만 확보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외부공사를 우선적으로 하고 있다.
5월 말경 외부에서 보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일 것이라며 실제 내부공사는 예산이 없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소장은 공사가 늦어지면 회사와 관공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한달 평균 1천500만원 이상 손해를 보고 있어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의회 군의원들은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며 “고성군에 재원이 없는 관계로 늦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군의원 모두 공통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재원이 없이는 준공이 늦어질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고성군은 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에 30억원을 더 확보해야 하지만 현재 국민체육센터,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등의 공사에도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7월경에 추경예산을 확보할 경우 공사비는 더 많이 들 수밖에 없다며 현재 하도업체와 협의해서 선공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협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사무소 신축공사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예산확보를 못해 막대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질 예상이라 향후 고성군 재원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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