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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고성군 회화면 회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회화면민 한마음대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안의마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회화면체육회(회장 정윤준)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마을별 이색적인 선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 구영도 직전상임부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회화면농악단(단장 강대학)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2부행사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새끼꼬기, 윷놀이, 족구, 줄다리기, 이장단 경보달리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정윤준 회장은 “꽃샘추위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 회화면민 화합의 장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밝고 힘찬 회화를 건설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마음대잔치 종합성적에서 준우승에 회화면 삼덕리 선수단, 종합3위에 회화면 녹명리 선수단이 차지했다. 양지마을 임남순(여·65)씨가 면민노래자랑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