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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세계엑스포 개막식에 중국 쯔궁시, 미국 글렌데일시, 호주 블루마운틴시의 13명과 LA 등 5개 인회와 상해한국상회 등의 국외 주요인사가 초청된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대학인 휴스턴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 콘트라코스타지구 인력자원부 부대표와 중국 공룡박물관 관계자(쯔궁 하남 운남 3개 지역) 13명, 주한외교사절 24개국 53명도 초청된다.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회장 박재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엑스포 행사 기간 중에 미국 글렌데일시의 청소년 20명, 경남 외국 자매도시 주요인사 10명(일본 야마구찌현 3, 중국 산동성 3,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4), 일본 오카야마현 소자시 시장 등 5명, 일본 오카가키정 민간교류단 40여명이 방문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고성군 청소년 미국 자매도시 체험 연수 △고성군 청소년 일본 방문 체험 연수 △저소득 모범청소년 중국 방문 교류회 △중국 쯔궁시 청소년 고성군 연수 △고성군 공무원 중국 쯔궁시 파견 연수 등 2012년 고성군 국제교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고성군 청소년 미국 자매도시 체험 연수는 군내 중학교 3학년 20명이 10일간 글렌데일시 현지학교를 방문, 수업을 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문화와 교육 현장을 체험하고 고성군 청소년 일본 방문 체험 연수는 중학생 2학년 15명이 6일간 일본의 중학교를 방문해 교류회를 갖고 일본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저소득 모범청소년 중국 방문 교류회는 고성군 저소득층 고등학생 20명이 7일간 중국 산동성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류회를 갖게 된다. 또한 중국 쯔궁시의 청소년 15명이 8월 방문해 한중청소년 교류회를 가지며 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고성군 공무원 2명이 3개월간 쯔궁시 행정 연수를 가져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국제관계 자문대사 초청특강이 군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실시되며 9월 중 고성군 원어민교사 한국문화 체험이 실시된다. 박재하 회장은 “작년에는 장승 깎기 체험을 했는데 반응이 참 좋았다”며 “올해는 고성오광대 탈춤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초중학교 영어경시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다. 박재하 회장은 “작년 대회는 처음이라 미흡한 점이 있었으나 올해는 더욱 철저한 계획으로 알차게 추진하자”며 “이번 대회 최우수, 우수를 교육장 표창으로 승격시켜 대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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