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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이 개장한 나무전시판매장이 10%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고성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이 올해부터 직영 운영하고 있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나무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산림조합에서 품질을 보장하는 나무로, 믿을 수 있다. 이곳 나무시장에는 나무 전문기술자와 전문 담당직원들이 항상 상주하면서 나무의 종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 기술지도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한(54)씨는 “매년 봄철이면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각종 관상수, 조경수를 구입하는데 올해는 예년에 보지 못한 희귀 수종도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판매수종이나 규격, 수형을 엄선하여 운영되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가격도 상당히 저렴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나무시장의 직영방침은 지난 2년간 조합운영공개회의 현지순회 실시 때 많은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전체적인 조합경영 측면에서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으나 계속해서 보완하고 개선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조합과 나무시장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산림조합은 조합원들에게는 나무시장전시판매 운영기간 중 전 품목에 대해 5%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