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소가야노래교실(회장 이명희)은 지난 2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 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명희 회장은 “우리 소가야노래교실이 이 정도의 규모를 갖추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한 분들이 바로 회원 여러분”이라며 활발하게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윤희 감사가 감사보고, 서경자 감사가 결산보고를 진행한 후 이어진 기타토의에서는 노래교실 강사의 급여가 다른 노래교실보다 적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대해 하정만 운영위원은 “강사의 급여 인상에 대해서 모든 회원들이 찬성하므로, 집행부에서 인상폭을 적절히 조정할 것이며, 이에 대한 내용을 집행부에 일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노래교실 수강생 15명이 그간 쌓은 실력을 공개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행운권 추첨을 통한 50여점의 경품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수강생 200여명이 ‘사랑아 내 사랑아’, ‘고장난 벽시계’, ‘지기징징’ 등 그동안 배운 노래들을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