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한식)는 엄홍길기념관 주차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나누 美 카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봄철을 맞아 거류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향토음식 먹을거리 판매를 통한 연말 독거노인 돌보기, 불우이웃돕기,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고자 ‘나누 美 카페’를 열고 있다.
‘나누 美 카페’에서는 봄철 산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싱싱한 시금치와 미더덕, 풋마늘과 고성취나물 등 지역특산물과 파전, 막걸리, 홍합탕 외 토종먹을거리 제공으로 거류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보는 즐거움과 먹는 행복감을 제공하고 있다.
‘나누 美 카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판매수익금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한식 회장은 “등산 후 향토음식도 맛보고 기부활동에도 참여 해 건강과 마음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거류산을 많이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 美 카페‘는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윤번제로 직접 운영하며 오는 4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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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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