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지난 1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 물분야 수출신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수출촉진 시책,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등에 대한 평가 결과 2011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수산물분야 수출신장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800만원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군내 참치 수출업체 (주)정필(대표 양득재)이 경남 최고의 수출탑인 4천만불탑을 수상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진군현 계장이 수출시책 유공공무원으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두관 도지사, 조근제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18개 시·군 관계자,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수산물 생산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2011년도 농수산물 수출시책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시·군을 선정, 우수 시·군에 실질적인 성과보수를 지원하고 유공자 시상을 통해 선의의 경쟁심 유발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한편 경남도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 여건 악화에도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2010년 10억4천800만달러에서 지난해 10억8천700만달러로 1998년 이후 1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