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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예비후보 진료기록 공개 요청

강석우·김명주 예비후보 공동기자회견서 강력 요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6일
ⓒ 고성신문

강석우, 김명주 통영·고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

갖고 이군현 예비후보의 진료기록 공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강석우, 김명주 예비후보는 이날 “18일 새누리당 후보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경선을 앞두고 정책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건강문제를 공식제기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공인의 건강문제는 단지 한 사람의 건강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 후보의 경쟁력, 나아가 앞으로 4년 동안 국회의원의 책무를 감당해 낼 수 있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군현 예비후보가 지난 2월 8일 출마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것과 지난 2월 20일, 3월 6일 기자회견 때에도 앉아서 진행해 항간의 건강이상설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건강이상설에 대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군현 예비후보는 이번 건강 이상으로 진료받은 경상대학교병원의 병명이 기록된 일체의 ‘진료기록’을 공개할 것 △2월 8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면서 ‘급하게 서울 일정이 생겨서’라고 했는데, 서울에 급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항간에 그것이 입원치료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 줄 것과 △건강 문제를 명확히 하기 위해 경상대병원이 아닌 제3의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공개할 용의는 없는지 물었다.



두 예비후보는 이러한 요구에 대해 하루라도 빨리 진실을 밝혀 항간에 떠도는 이군현 예비후보의 건강상태가 더 이상 선거쟁점이 되지 않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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