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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협의회 발족, 동아리 지원 협의

평생교육사업간 조정,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협력 등 담당할 것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6일
ⓒ 고성신문

고성군평생교육협의회가 지난 12일 발족과 함께 제1회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5조 및 2010년 11월 24일 제정된 고성군평생

육진흥조례에 따른 것으로, 군민을 위한 평생학습진흥과 함께 군내에서 진행 중인 평생교육사업간의 조정,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간의 협력을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학렬 군수를 당연직 의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9명 등 11명의 위원들로 구성, 2년을 임기로 하고 있다.
이날 제1회 협의회의에서는 현재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성아카데미를 비롯해 평생교육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평생교육동아리 육성을 위해 지원하게 될 5개 동아리를 선정했다.
현재 군에서는 ‘신바람 나는 행복배움터 조성’사업으로 매월 둘째 목요일에 진행하는 고성아카데미에서 김병준 변호사, 김병종 서울대 교수 등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서울대 곽수일 명예교수, 더블유인사이츠 김미경 대표, 한양대 우주호 교수,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손봉호 서울대 교수 등을 초청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아카데미는 군내 보육교사 부족에 따른 대책으로 보육교사 위탁양성과정을 창신대학 통영분원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위탁양성교육 수강생에 대해서는 수강료 본인 선납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3명에 대해 1천63만4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0~3세 이하 자녀의 위탁보육시설 부족에 따른 대책으로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양성인원은 30명으로 예정돼있다. 수강생들은 영유아 건강관리,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안전과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각 연령층에 맞는 맞춤형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며, 군민이 스스로 결성한 평생학습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활동을 활성화할 것으로 협의했다.
올해 지원을 신청한 평생학습동아리는 수지침자원봉사단, 행복한 멘토, 고성색소폰동호회, 거류면노래사랑나누미, 기적수업한국모임, 참나회 등 6개 동아리로, 이 중 기적수업한국모임은 종교성이 강한 모임이라 판단돼 지원이 제외됐고, 독서동아리인 참나회는 예산을 교통비와 식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원에서 제외됐다. 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1개 동아리에 대해서는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인 정진교 위원에게 선정을 일임하기로 했으며, 최종 선정된 5개 동아리에는 각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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