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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경영인고성군연합회 조광부 회장 취임

수석부회장 김종만 이양구 강은수 부회장, 이성헌·박형준 감사 선임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2일
ⓒ 고성신문

한국수산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회장 황보길)는 지난 7일 농어업인회관 2층회의실에서 제14·15대 회

단 이·취임식을 갖고 조광부 15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조창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은 통영해양경찰서장 표창장에 문상규,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장상에 서명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공로패는 이학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고성군연합회장 감사패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김병수 계장,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박남숙 계장, 통영해양경찰서 고성파출소 강수연 경장,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 정영수 주임이 각각 받았다.
황보길 회장, 이성헌 사무국장은 회원 상호간의 친선도모와 유대강화로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제15대 신임 회장단에는 조광부 회장, 김종만 수석부회장, 이양구 부회장, 강은수 부회장, 조창섭 사무국장, 정현욱 사무차장, 박형준 감사, 이성현 감사가 선임됐다.



고성읍은 이정춘 회장, 동해면 김태한 회장, 삼산면 심종국 회장, 거류면 박판식 회장, 하일면 구언회 회장, 하이면 최명규 회장, 정현욱 사무차장이 각각 선임됐다.
황보길 이임회장은 “세계의 수산시장은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에서 우리 수산업도 어촌 구조개편과 더불어 발전 방향을 시급하게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대 회장에 취임한 조광부 회장은 “수산을 사랑하고 회원들이 똘똘 뭉쳐 연합회를 위해 그 역할을 충분히 이끌어 나갈 리더십이 있다”면서 “회원들의 한결같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훈 의장은 “저 역시 1983년 어촌계에 입문한 한 사람으로서 어촌계에는 남다른 애착이 있다”면서 “고성군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10년째 의정활동을 하면서 고성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한수연 회원들의 크고 작은 덕이라 생각한다. 수산관련 크고 작은 일에 군의원들도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했다.
황월식 조합장은 “현재 어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한미FTA 등 국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다. 이를 잘 극복해서 전세계적인 수산은 대한민국이 책임지고 내가 최고의 어업역군이라고 생각하고 수산업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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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업발전 위해 소임 다해


한국수산경영인고성군연합회 조광부 회장



한국수산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조광부 신임회장은 “어민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 모든 것을 다 바쳐 주어진 소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그는 수산경영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수산경영인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광부 회장은 “수산경영인들은 FTA, DDA 등의 수입개방과 어족자원의 고갈로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어업에 대한 정부지원책은 너무도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힘과 슬기를 모아 새로운 경영인 위상을 창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수산업을 둘러싼 주변 여건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가고 있다”면서 “연안매립과 바다오염 등으로 우리 어민의 생활 터전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산자원의 고갈로 어장은 황폐해져가고 어업활동의 모든 현실은 우리의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해마다 되풀이 되는 유통구조의 혁신을 갈망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의 수산업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은 날로 저조하다”고 질타했다.
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태어나는 도약의 한 해, 진정한 수산경영인 이념을 꽃 피우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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