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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새내기들에게 입학식날 아주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대가면 소재 대흥초등학교(교장 허종철)에서 열린 2012년도 입 학식에 유치원 원생들에게는 투명우산을 선물로 전달하고 1학년 새내기들에게는 투명우산과 가방을 하나씩 나눠줬다. 1학년 남 3명, 여 7명, 유치원 남 13명, 여 10명이 입학했다. 허종철 교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 학교 교육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학부모, 오고 싶고 머물고 싶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과 어린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9년 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및 학력향상 우수학교, 2010년 경남교육청 지정 학생평가 시범학교 및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욱 직전 학교운영위원장은 좋은 환경 교육조건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건강하고 밝고 희망이 넘치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 책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도록 지도해 부모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맞춰 준비한 투명우산은 장마철이 되면 사고발생률이 높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단체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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