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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인구 해마다 줄고 있다

동해청년회 정기총회서 지적 인구유입방안 절실 조선경기침체 원인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05일
ⓒ 고성신문

 동해면 인구가 2007년 4천100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 2011년 3천900명, 2012년 2월 현재 3

천856명으로 인구유입 방안이 절실하다며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동해청년회(회장 정대식)는 지역 환경 개선사업, 인구유입 방안, 체육·문화시설 확충, 교육 기관 활성화 대책, 외국인 근로자 이질감 해소 방안 등 계획을 내세웠다.
지난달 24일 동해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대식 회장을 비롯 조규춘 면장, 황광진 발전위원장, 직전 황보길 회장, 임원진 및 회원 등 이학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2012년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2011년 주요활동사항에 대한 평가와 지역민 공동체 의식 개선 방향과 지역기업ㆍ향토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역민 공동체 의식 개선 방향으로 조선 산업 유입으로 지가상승, 각종 보상으로 인한 갈등, 집단·개인 이익 추구로 인한 이웃간 유대 단절, 공동체 의식결여, 황금만능주의가 빚어낸 이웃간 신뢰 추락, 대대로 전해오던 정이 사라지는 면민 분열이 극한 실정 등을 다뤘다.
정대식 회장는 “청년회원 중심으로 이웃, 지역간 의식구조 개선, 함께하는 공동체 삶 추구, 지역민간 돈독한 관계 유지 등 신뢰와 온정이 존재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며 회원들의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지역기업, 향토기업 지원 방안으로 지역과 상생 협의체 미구성 등 산재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공통으로 의식하고 향후 지역ㆍ기업간 공동체 삶을 통하여 지역동반 성장 기틀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규춘 면장은 “동해면민들이 대단한 열정과 꿈이 있어 보인다”며 “면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판단하고 하는 것에 대해 같이 가는 면이 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주인으로서 청년회와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뤄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황광진 동해면발전위원장은 “동해면을 걱정하고 필요한 요소에서 지역민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이 참 좋고 지도력을 발휘해 청년과 함께 동해면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청년회는 지역기업, 향토기업 지원 방안으로 지역과 상생 협의체 미구성 등 산재된 지역현안에 대해 공통으로 의식하고 향후 지역ㆍ기업 간 공동체 삶을 통하여 지역동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등 면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2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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