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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우 민주통합당 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통영시 항남동 오거리 옆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홍순우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과 국민을 절망시킨 무능, 부패의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12월 대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이 사악하고 무능한 정권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저의 정치적 동지인 김두관 도지사와 함께 2012년 정권 교체의 중심인 민주통합당을 혁신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세 번째 민주정부를 탄생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4월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2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제 한 몸 던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이근식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성 문수암 주지 이암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김대겸 경남도의원,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김세윤 전 통영문화원장, 구상식 통영시의원, 이현석 고성군노인회 회장, 김호 전국가대표 축구감독 등 통영, 고성을 비롯한 야권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이근식 전 행안부 장관은 “통영, 고성에서 특정 정당의 깃발만 들면 표를 찍어주는, 그래서 민주통합당 후보에게는 동토인 줄 누구보다 잘 안다. 하지만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동토에 봄바람을 불어넣었고, 이제 김두관 도지사의 멘토인 홍순우 후보가 활짝 꽃을 피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해주 전 장관은 “우리 모두가 고루 잘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홍순우 후보가 새정치의 기수가 될 것을 믿는다. 홍순우 후보 파이팅!”이란 영상을 통해 지지의 뜻을 보냈다. 민주통합당 홍순우 예비후보는 두룡초와 통영중학교, 양정고, 고려대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산신문 초대 편집국장,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김두관 경남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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