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호텔인터내셔널이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 지정 뷔페식음 지정식당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9일 당 항포엑스포주제관 브리핑룸에서 ‘공룡엑스포 공식지정 호텔 뷔페식음시설 참여제안서 평가심의’를 했다.
공식지정호텔로 창원소재 호텔인터내셔널이 참여해 식음시설 운영계획과 시설설치계획 등에 대해 제안했다.
최성우 창원문성대 교수를 비롯한 이현주 한국국제대학교수 이성원 마산대학 교수 엑스포조직위 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체선정 심사를 했다.
빈영호 엑스포사무국장은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들에게는 감동엑스포가 고성군민들에게 경제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호텔지정 뷔페식음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인터내셔널은 주중에는 새우볶음밥(가격 1만1천원) 스파게티(1만원) 치즈돈까스(1만원) 햄버그스테이크(1만3천원)를 판매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상설뷔페를 운영한다.
상설뷔페는 마구로초밥을 비롯 돈가스 김밥 탕수육 등 34종 이상 메뉴가 제공된다. 뷔페는 어린이 1만원 초등부 1만5천만원 일반부 2만원을 받는다.
최성우 교수는 “엑스포기간이 날씨가 무더운 계절이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제일 큰 문제이다. 특히 초밥 김밥 등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냉장보관시설이 완벽히 갖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교수는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직접 음식을 만들어 행사기간동안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주 교수는 “뷔페메뉴가 다양하지 못하다. 특히 어린이 위주의 메뉴가 부족한 것은 보완돼야 한다. 죽종류가 추가돼야 한다”고 했다.
전광열 엑스포조직위 이사는 “주중은 식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7시까지 연장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텔인터내셔널 이현진 식음료팀장은 “저희 호텔의 명성에 걸맞는 메뉴를 제공해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장은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호텔엔터내셔널은 고객 위생 안전을 위해 식중독 보험에 가입하고 근무자 전원 위생검사를 받아 보건증 소지자를 배치해 영업하기로 했다.
이날 평가심사에는 호텔인터내셔널은 종합점수 96점(기준계약점수 70점)받아 공식지정뷔페업체로 선정됐다.
호텔인터내셔널은 호텔사내 홈페이지에 고성공룡엑스포홍보와 신문 등을 통해 엑스포공식호텔 식음식업소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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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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