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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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발대식 및 엑스포 성공기원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성초등학교에서 출발해 2호광장을 지나 행사장인 고성시장 공영유료주차장까지 시가행진으로 시작됐다. 고성읍풍물단의 식전길놀이에 참가한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 자원봉사자들은 고성읍사무소~2호광장~고성시장행사장으로 이동하며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고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는 노리단의 축하공연과 동춘서커스단의 공연, 비보이 체조 중국변검 저글링 등 묘기가 연출돼 박수를 받았다. 엑스포 기간 중 관광객 안내 등을 담당하게 될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 소개에 이어 임현수 고성군자원봉사협의회장과 박영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 대표자 선서를 하고 자원봉사자의 자부심 고취, 원만한 행사 개최를 위한 자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세계3대 공룡화석지의 자부심을 갖고 봉사자의 소임을 다해 공룡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준비를 해왔다. 두 번의 엑스포로 기적을 이뤄냈듯이 이번 엑스포는 하늘이 내린 빗물이 공룡을 깨워 빗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군현 엑스포명예위원장은 “공룡엑스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성공한 축제이다. 자원봉사자의 진정한 봉사가 있기에 고성공룡엑스포는 성공해 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와 군민들의 관심과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룡엑스포 자원봉사자는 개인과 단체 등 총 58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3월 30일부터 개최될 공룡엑스포에서 행사안내(40명), 주차질서유지(216명), 서비스센터(99명), 전시(170명), 통역(20)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