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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년차 사업 건강생활 프로그램 연중운영·실천 생활화
고성군이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을 추진해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에게 건강하게 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2일 하일면 용태마을회관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추진협의회가 열렸다.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은 하일면 용태리 용태마을이 사업대상이며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으로, 올해는 2년차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군비 각각 2천500만원으로 1년간 5천만원이며 마을단위사업에 4천만원, 건강학습 프로그램 및 교육에 1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올해 사업은 건강생활 프로그램 연중운영 및 실천의 생활화에 중점을 두며 평생학습·사회활동 촉구, 노년기 활동에 알맞은 생활환경 정비, 저강도의 소득·경제활동 지원이라고 발표했다.
용태마을은 지난 22일 추진위원 및 마을주민 협의회를 구성했고 3월까지 마을단위 2년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군은 대상 마을교육이 실시하며 마을단위 사업은 6월까지 완료, 교육·건강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 1년차 사업 추진실적은 △농산물 건조창고 증축 및 개축 △곡물건조기 2대 설치 △어르신 전통놀이학교 운영 △실내원예 교육 및 걸이용 화분 만들기 실습 등으로 마을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를 주는 농산물 건조작업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마을단위사업이었다”며 “올해는 운동과 건강관리를 주된 사업 목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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