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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우체국(국장 하수환)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으로 입학시즌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입 학생 1명에게 35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했다. 또한,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473개 우체국에 저금통을 설치해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펼쳐 1천200여만원을 모아 21명의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복 및 학용품구입비를 지원했다.
서랍이나 주머니 속 자투리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고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금액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고성우체국은 올해에도 고성우체국 및 13개 군내우체국에 저금통을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하수환 고성우체국장은 “고객과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운동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