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고성농협 11억700만원 당기순이익 올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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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이 지난해 11억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2010년보다 4천400만원이 늘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4억5천400만원을 초과달성했다.
새고성농협은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증진시키고 사업활성화에 주력 경제사업 348억원 예수금 1천23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새고성농협이 주도한 벼상토매트분야 8천만원 농약보조 4천400만원 식염 6천만원 영농자재 1억원을 지원하여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위해 노력했다.
새고성농협은 지난 3일 가진 제14기 결산총회에서 연간 총사업량 2천400억원 중 당기 순수익 11억원 총자산 1천500억원에 자본금 8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올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원사업을 강화해 종자소독제 무상지원 농약판매대금 지급 등 지도사업에 6억3천800만원을 지원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평잔의 1천200억원으로 전년대비 4% 성장했으며 정책대출금은 정부 농업정책지원자금 감소 등으로 87억원으로 8%가 저조했다.
판매사업은 246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성장했으며 구매사업은 67억원에서 10% 늘었다.
공제사업은 한 해동안 100건의 공제사고가 발생 1억7천300만원의 사고공제가 지급됐다.

새고성농협은 지난해 불어닥친 세계금융위기속에 건전성을 갖춰 연체비율 2.23% 무수익비율 1.58% 대손충담금 2천704억 퇴직급여충당금 6억6천700만원 등 적립비율 10% 이상 달성했다.
곽근영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우리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국가 모두가 어려운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경주해 왔다. 우리 새고성농협이 생명환경쌀판매 등으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은 조합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올해 다하지 못한 부분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더욱 더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새고성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영농회 직원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우수영농회장상은 상리면 척번정리 이성갑 영농회장과 삼산면 미룡리 대표 제두연 하일면 수양리 이기문 하이면 월흥리 박기문 영현면 봉발2구 양영찬 영농회장이 받았다.
우수부녀회장상은 상리면 정숙희 삼산면 이영순 하일면 윤미자 하이면 박점수 영현면 박복덕씨가 수상했다. 우수직원표창으로 황규민 차장 정부원 차장 이숙희 과장 정종호 계장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이경균 과장 대리가 농협중앙회 경제대표 이사표창을 받았다.
정성용 과장대리 민남수 주임이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장 표창을 김선희 과장대리 황은숙 주임이 농협고성군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김은영 과장대리와 김현지 계장이 새고성농협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